경주시, 국내 최대 익사이팅 ‘자전거 펌프트랙’

김수현 기자 | 2024.05.01 10:14


경주시, 국내 최대 익사이팅  ‘자전거 펌프트랙’  

천북면 물천리 전국 최대 자전거공원 조성 
전국 최대규모 '펌프 트랙' 이용요금 없이 무료


자전거  ‘펌프 트랙(Pump Track)’이란  자전거를 패달링 없이 일정한 속도로 울퉁불퉁한 요철을 통과하며  스릴을 즐기는 익사이팅 스포츠이다.

경주시는 천북면 물천리 944-7번지 일원에 국비 6억원 포함 총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조성한 ‘경주시 자전거공원’ 준공식을 30일 개최했다.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해 이철우 시의장 정상희 경주시 자전거연맹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시 자전거공원 ‘펌프 트랙은 면적 7800㎡ 규모로 전국 최대를 자랑하며 별도의 이용요금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펌프 트랙 코스 디자인 등은 전문가 자문을 받아 지난해 12월 완공한 후 미비점을 보완한 후 4월 30일 정식 개장에 들어갔다.

전문가(고급)코스, 일반인(중급)코스, 어린이(초급)코스 등 난이도별로 코스가 갖춰져 자전거만 있다면 누구든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정식 개장에 따라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경주 방문이 늘어 보문관광단지와 함께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자전거문화팀(☎054-760-29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은 물론 국내외 자전거 이용자들이 재미와 스릴을 느끼고 자전거 라이딩 기술을 높일 수 있는 전국 최고의 펌프 트랙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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